엄격한 심사과정으로 선발된 12명의 모범 청소년들이 인천 대표단으로서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하여 교류활동을 펼친다.
이번 방문은 마닐라시장 예방 및 시청 견학, 현지고등학교 수업 참관 및 발표, 주필리핀한국문화원 방문 및 홍보,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 견학, 현지 역사문화유적지 탐방 등의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활동 중 현지 고등학교 수업 참여를 통해 양 도시 간의 교육교류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지 학교와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인천, 그리고 제17회 아시안 게임을 학생들이 직접 홍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글로벌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과 마닐라가 맺은 자매결연관계를 돈독히 하고 양 도시 간의 우호 및 협력 관계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