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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올 초등돌봄교실 운영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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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올 초등돌봄교실 운영 계획 발표
  • 최정현
  • 승인 2016.02.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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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Edu-care로 행복이 넘치는 초등돌봄교실 운영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실질적인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학년별 특성에 맞게 1~2학년 대상의 내실 있는 돌봄교실 지속 강화와 3~6학년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운영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6학년도 초등돌봄교실운영계획’을 17일 발표했다.

2016학년도 대전의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향은 첫째, 학년 특성에 맞는 운영 및 방학ㆍ휴업일 운영 내실화 등 수요자 중심 돌봄교실 운영, 둘째, 질 높고 안전한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학생ㆍ학부모 만족도 향상, 셋째, 지역사회 자원과 지역돌봄기관 연계로 함께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대비 20여 억원 증액된 총 120억8500여 만원을 지원한다.

초등돌봄교실 기본운영비는 오후돌봄교실 2600만원에서 3000만원, 방과후학교연계형 돌봄교실 700만원에서 840만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 또 돌봄전담사 역량강화연수, 초등돌봄교실 컨설팅단ㆍ지역돌봄협의체 운영 등 초등돌봄교실 운영 내실화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초등돌봄교실은 돌봄운영시간대에 따라 오후돌봄, 오후연장반, 저녁돌봄, 토요돌봄으로 354실이 운영(신규 4실 포함)되며, 3~4학년 대상으로 운영되던 방과후학교연계형 돌봄교실은 3~6학년으로 확대 운영된다.

또 현재 구축 중인 6개의 돌봄지역네트워크와 더불어 단위학교ㆍ지역사회 지역돌봄기관 연계를 통해 돌봄서비스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2015년에 개발ㆍ보급한 돌봄교실 프로그램 ‘도담도담 쑥쑥’ ‘내 마음 사용 설명서’ ‘행복 넘치는 초등돌봄교실’ 3종에 이어, 2016년에도 초등돌봄교실 컨설팅ㆍ코칭 프로그램을 개발ㆍ보급해 함께하는 Edu-care, 행복이 넘치는 초등돌봄교실을 실현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여성의 사회진출과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방과후 돌봄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질 높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미래지향적 공간, 행복이 넘치는 공간으로 초등돌봄교실이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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