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정월대보름인 오는 22일을 전·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속놀이인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화기를 사용하는 행사에서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 기간동안 소방본부와 소방서 전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또한, 시립박물관, 삼산유수지, 인천도호부 청사, 전등사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주요 행사장에 차량 6대와 인원 28명을 전진 배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은 작은 불씨로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기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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