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전북 군산시 구암동 주민센터(동장 이기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정월대보름을 맞아 구암·내흥동 지역 주민화합을 위한 '정월대보름 풍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등 자생단체와 주민자치센터 풍물교실 회원들이 함께 마련한 자리로, 마을별 가정과 사업장을 순회하며 흥겨운 풍물 굿을 펼치고 병신년 한해 가정의 안녕과 풍요 및 사업장의 번창과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조봉구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시와 농촌의 이질적인 문화요소가 상존하고 있는 동과 내흥동 주민들이 이번 풍물행사를 통해 더욱 화합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기만 동장은 “이번 풍물행사로 지역 내 모든 주민들의 가정과 사업장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며 “행사 기간 중 주민들과 소통하며 파악된 주민 건의사항은 동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