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전북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19일 취학아동 및 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알프스마을 일원에서 ‘손이 꽁 발이 꽁 겨울방학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평소 자녀와 부모가 함께할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눈썰매 및 얼음봅슬레이, 빙어낚시 등 겨울놀이를 함께 즐기며 가족 간 친밀감 및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코자 기획됐다.
특히, 단순히 겨울놀이 체험뿐만 아니라 얼음분수대 앞에서 가족사진 찍기, 아이에게 ‘사랑해’ 3번 이상 말하기, 썰매함께 타기 등 아동과 부모가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차정희 어린이행복과장은 “가족캠프를 통해 얻어진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이 아동의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에서는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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