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시평생학습관에서 온·다라 인문강좌 올해 첫 강의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곽병창 우석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세계소리축제의 변천과 과정’을 주제로 소리문화의 도시 전주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다음달 2·9·16일에는 소현성 전주대 교수와 홍성덕 전주대 교수, 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장이 각각 ‘전주 선비정신의 표상’ ‘전주 역사문화자원 활용과 도시재생’ ‘전주의 풍류정신’을 주제로 온·다라 인문강좌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주인문학 365’사업의 일환으로 시와 전주대가 공동으로 진행되는 온·다라 인문강좌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인문강좌와 인문체험을 제공, 인문도시 전주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재열 시 교육법무과장은 “전주의 역사와 문화 등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강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다라 인문학 강좌를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온·다라 인문강좌는 다음달 16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7시 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리며, 시민이면 누구나 사전 등록 후 참여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온·다라인문학연구단(063-220-46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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