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매년 반복되는 31종의 평생교육 업무를 온라인 e-book 매뉴얼로 개발해 보급했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평생학습관 및 도서관 직원들로부터 업무처리와 관련한 어려움에 대해 생생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운영과정, 프로그램의 실제 등 개발 분야를 확정한 후 현장에서 근무하는 분야별 전문가들로 2015년 1년간 연구동아리를 운영해 매뉴얼을 개발했다.
이번 매뉴얼은 평생학습관 및 도서관에서 추진되는 평생교육 관련 모든 업무에 대해 20개 단위업무로 구분했다.
또 31종의 세부사업으로 자세히 나눠 업무로 인해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대폭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업무포털 시스템’에서 바로 접근이 가능해 필요시 쉽고 빠르게 각종 업무자료는 물론 관계법령 검색까지 원스톱으로 검색, 활용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평생학습관 및 도서관에서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매뉴얼을 개발･보급함으로써 평생학습관 및 도서관의 업무 경감은 물론,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매뉴얼 업데이트와 보완으로 교육현장의 업무를 경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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