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창원시는 오는 26일까지 시 신규 공무원 109명을 대상으로 ‘2016 신규 공무원 기초역량 과정’ 교육을 추진 중이라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용된 지 1개월 내지 3개월 밖에 안 된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필수 소양과 실무적인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면서 조속히 조직에 적응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동군 소재 교육장에서 4박5일의 일정으로 진행 중인 이 교육을 통해 시 신규 공무원들은 ‘공직가치’ ‘직무역량’ ‘소양교육’ 등 세 가지 분야에 걸친 다양한 교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기획․인사․예산․회계․청렴 등 직무역량 과목은 담당 부서 6급 계장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의 생생한 지식을 전달한다. 또한 ‘창원광역시 승격을 위한 시민 공감대 조성 방안’과 ‘창원시 관광산업 발전 방안’ 등 두 가지 주제로 교육생들이 자체적으로 토론․연구하는 조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안원준 시 인사조직과장은 “아직 타성에 젖지 않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제대로 된 공직가치관과 직무교육을 실시해 시 미래를 준비하는 뿌리 인재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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