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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정구부 전국대회상 휩쓸어, 정구명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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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정구부 전국대회상 휩쓸어, 정구명가 입증
  • 강종모
  • 승인 2016.02.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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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올해 순창 동계 한국실업정구연맹전에서 순천시청 정구부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의 성적을 거두며 정구명가로서의 순천을 다시 한 번 빛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동계 한국실업정구연맹전 개인복식 결승경기에서 김동훈-박상민(순천시청)조는 이현수-김현수(대구 달성군청)조에 4대 0으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남자 정구 단체전에서는 이천시청과의 접전 끝에 은메달을 획득했고, 김동훈(순천시청)-백설(농협) 혼합복식조는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금메달을 획득한 김동훈‧박상민 선수는 “땀 흘린 만큼의 성과를 얻게 되서 기쁘고 앞으로도 정구 종목으로 순천을 알리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순천시청 정구부(감독 김태성)는 전국체전 2관왕을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는 큰 성과를 올리며 정구명가임을 입증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장영휴 순천시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우리 순천시 정구부는 지난해 전국체전 우승팀 자격으로 다음 달에 열리는 제20회 아시아컵 히로시마 국제정구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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