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양인희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앞두고 주민협의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효자지구의 미래를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향후 사업의 추진방향의 설정하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협의회에서는 구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추진과 관련한 현 상황과 계획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향후 효자지구의 구체적 사업 추진 방향을 주민들과 정기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협의회 참가자는 효자지구 내 토지나 건물을 소유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대덕구청 도시과(042-608-5374)나 회덕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구는 협의회를 구성하는 대로 정기회의 일정을 결정하고 주민의 요청이 있을 경우 수시로 회의를 열 계획이며 별도로 임원진은 구성하지 않을 방침이다.
박수범 구청장은 “이번 주민협의회 구성은 효자지구 주거개선사업을 앞두고 사업방향을 결정하는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모든 행정과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과 우선 소통하고 섬기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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