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재)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이춘희)은 25일 세종시청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재단은 2015년 사업실적 결산 및 기부금 사용계획(안)을 심의하고 지역인재 유치와 인재육성재단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재육성재단은 지난해 414명의 학생에게 3억3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임원들의 회의 참석수당 지급을 중지하기로 의결해 절감액 320만원을 장학금 사업에 보탰다.
인재육성재단 임원들이 수당을 아껴 장학금에 보탠 것이다.
인재육성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에 목적을 두고 기존 (재)세종시장학회의 기능을 발전적으로 승계해 설립됐다.
또 평생교육진흥원을 수탁ㆍ운영함으로써, 평생교육 컨트롤타워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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