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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건설중장비 제조업체 등 유관기관 연석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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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건설중장비 제조업체 등 유관기관 연석 간담회’ 개최
  • 이천수
  • 승인 2016.02.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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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세계경제 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창원국가산업단지 소재 기업인, 창원상공회의소 등 기업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세계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연석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연석간담회는 ‘경남경제 1번지’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건설중장비, 기계, 조선기자재, 플랜트 등 대부분의 업종이 글로벌 경기불황으로 발주물량 감소와 수요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관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경영활동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특히 이번 연석간담회에서 시는 기업지원시책 7개분야인 자금지원, 기술·경영지원, 정보지원, 인력·근로복지지원, 수출·마케팅지원, 세제지원, 기업애로 해소 등에 대한 시책 및 정부 지원방안을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연석회의에 참석한 볼보그룹코리아(주)외 기업인들은 2016년도 건설 중장비 및 관련 건설산업분야 전망, 세계 건설부문 투자분야 분석 등에 대한 ‘건설중장비시황’을 함께 공유하고, 상호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의견을 나눴다.

이에 대해 시는 건의된 애로사항에 대해 시에서 자체처리한 건은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하고, 법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송성재 시 경제국장은 “중국 경기둔하 여파 및 국내 실물경기 위축으로 기업의 채산성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을 받고 있지만 기업과 관련한 유관기관, 시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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