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명 참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올해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2차전’이 다음달 7일부터 닷새간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유도대회는 대한유도회의 주최로 전남도‧순천시가 공동 후원하고 전남도유도회와 순천시유도회가 공동 주관하며 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대회 참가를 위해 순천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대, 일반부와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2차전으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 본 경연대회 형식으로 치러진다.
특히 순천 출신 김성연 선수가 국가대표 선발 2차전 경기에 출전 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영휴 순천시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우리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컵이라는 타이틀을 내걸어 이번 전국대회가 유도인들 최대의 만남과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등 주요 관광지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봉현 순천시 스포츠산업과장은 “전국규모의 대회인 만큼 참가 선수와 대회운영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시민들도 대회기간동안 대중교통 이용으로 대회의 원활한 진행에 협조해 달라고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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