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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용인시, 외국인 투자기업과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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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용인시, 외국인 투자기업과 MOU체결
  • 조영욱 기자
  • 승인 2013.02.2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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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전자산업 1위 한국EPM과 사옥건립, 고용 등 협약
경기도·용인시가 27일 오전 10시 용인 죽전 디지털밸리내 다움아트홀에서 미국 전자산업분야 1위 기업인 에머슨프로세스매니지먼트(주)와 투자유치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학규 용인시장, 페트릭 디로이터 한국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사(한국EPM) 대표이사, (주) 다우기술 최헌규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용인시-한국EPM-다우기술 등 4자간 MOU 협약을 맺었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죽전 디지털밸리에 424억원(토지비 157억, 건축비 267억)을 들여 사옥을 건립하고 투자와 관련해 직원을 채용할 때 용인시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 기여하는 등 주요 내용이 담겨 있다.

사옥은 2016년 1월 준공하며 서울, 성남, 군포 등에 산재되어 있는 계열회사가 통합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와 용인시는 한국EPM의 투자와 생산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 절차와 각종 애로사항 해결 등을 최대한 지원한다.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주)는 첨단업종인 기기용 자동측정 및 제어장치 제조업체로, 2012년 미국경제 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미국 최대기업 500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전 세계 255개국에 직원 12만 7천여명, 240개 제조사업체가 있는 글로벌기업으로. 글로벌 매출 219억 달러 초과 달성을 기록했으며 산업 전자·자동화기기 등 8개 사업 분야를 통해 글로벌 시장과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외자유치를 통한 국익 증대와 고요효과는 물론 세수확보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외국기업 유치로 인한 홍보효과도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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