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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무원 금품수수' 녹취록 "사실이 아니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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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무원 금품수수' 녹취록 "사실이 아니다" 해명
  • 김재하
  • 승인 2016.02.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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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양뉴스통신] 김재하 기자 =제주시는 지난 25일 KBS제주의 '공무원 금품수수' 녹취록 공개 보도와 관련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제주시는 26일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제주시 건축허가를 담당하고 있는 관련 국장 및 부서 담당자가 마치 금품을 요구한 것처럼 보도된 사항은 사실이 아니"라며 "이로 인해 제주시 1400명의 공직자들의 명예를 실추시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시는 모든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관련법령을 준수하고 원칙을 중시하고 있으며, 불법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와 더불어 민․형사상의 책임을 부과하는 입장에서 이러한 보도로 인해 공직자 명예가 실추되고 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치게 되어 심의 우려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백광식 도시건설교통국장은 "현재 사법기관에서 이와 관련 조사중에 있으므로 사실관계가 명확히 진상이 밝혀도록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며 "조속한 시일내 수사가 마무리돼 제주시 공직자들의 명예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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