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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제1회 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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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제1회 정책포럼 개최
  • 한규림
  • 승인 2016.02.2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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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박만영)가 주관하는 다음달 2일 오후 4시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창립총회 및 제1회 정책포럼’이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은 부산지역 섬유패션산업 관련 업종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안문제의 해결방안 모색 및 섬유패션정책의 뉴패러다임 제시를 위해 결성된 정책공동체이다.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을 상임대표로 해 관련 기업인, 유관기관 및 학계 관계자들이 시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부산을 입자, 미래를 입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창립된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의 기능은, 부산지역 섬유패션 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사항에 대한 방향과 전략 제시, 부산섬유패션 정책 패러다임과 비전 제시를 위한 포럼, 세미나, 워크숍 개최, 부산섬유패션 관련 연구·조사·발표 및 업종 간 발전 전략 발굴과 지원, 산·학·연·관 등 섬유패션 관련 산업 및 유관기관 간 인적·정책적 협력체제 강화 등 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창립총회와 제1회 정책포럼이 동시 개최된다. 정책포럼에서는 부산섬유패션산업의 전반적인 현황을 알아보고 국내 타 지역과 부산이 동반성장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현재 청년 일자리 창출이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학생의 시각에서 부산섬유패션산업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끝으로 부산의 섬유패션산업이 지역의 풍부한 문화, 관광, 컨벤션산업과 연계해 글로벌 세계 시장에서 지속 성장 발전을 다짐하는 내용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개최되는 창립총회에서는 6명의 공동대표와 21명의 운영위원, 100여명의 발기인을 비롯한 회원 총 250여명이 참여해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의 운영규정 확정, 경과보고, 임원추인, 선언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참석자로는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이해동 시의회 의장, 나성린 국회의원,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윤남식 다이텍연구원장, 박순호 ㈜세정 회장, 박만영 ㈜콜핑 회장, 최순환 ㈜그린조이 회장, 곽국민 ㈜파크랜드 부회장, 박평길 (주)C&L 회장외 부산지역 섬유패션관련 전문인,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한-중 FTA 발효 등 치열한 국제경쟁과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는 섬유패션업계 스스로가 상생 협력하여 새로운 혁신 패러다임의 창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부산지역 섬유·패션 관련기관, 산업계, 학계 등 관련 혁신 주체간의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시 섬유패션인의 열정으로 개최되는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창립총회 및 제1회 정책포럼사업’과 함께 부산의 섬유패션산업이 새로운 미래 창조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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