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 안상수 시장은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고 하나 되는 큰 창원을 위해 ‘통합창원 재경향우회’ 결성을 위한 시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경 마산․창원․진해지역 향우회 회장과 사무국장, 관내 고교 동문회장 등 20여명이 함께 모여 ‘고향 창원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상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시는 ‘더 큰 창원, 세계일류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창원광역시 승격’, ‘첨단・관광산업 육성’, ‘문화예술특별시 조성’이라는 도시 3대 비전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경제적 성장동력과 정신적인 토대를 갖추어 미래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러 향우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관심이 필요하므로 ‘통합창원 재경향우회’를 결성해서 서로 한데 힘을 합쳐 ‘고향 창원’ 발전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각 향우회 임원진들은 “고향 창원의 자긍심을 지키고 108만 시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광역시 승격’ 등 시정목표를 위해 ‘통합창원 재경향우회’를 결성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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