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연암대학교는 교명을 천안연암대학에서 연암대학교로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시대적 흐름의 요청에 따라 끊임없이 새로운 마인드와 패러다임을 수용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가기 위함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연암대는 2013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 선정에 이어 2014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선정되는 등 전국 유일의 사립 농업대학으로서 선두자리를 매김하고 있다.
개교 42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교명 변경이라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제2의 건학’이라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또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최고의 농‧축산 우수인재양성 특성화 대학으로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한편 연암대는 1974년 연암축산고등기술학교로 개교한 이후 지금까지 총 4번에 걸쳐 교명을 변경했다.
지난 2003년 ‘연암축산원예대학’에서 ‘천안연암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한 후 올해 2월까지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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