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체육회 및 31개 시·군체육회 합동 워크숍 열어
[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3일 시 내촌면 소재 베어스타운에서 김준태 부시장, 최규진 도 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31개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체육회 및 도 31개 시·군체육회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찬회는 다음달 28일부터 30일까지 시에서 개최되는 '제62회 도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김준태 부시장은 “체육대회는 올해 시의 가장 큰 행사로, 시에서 생애 다시는 오지 않을 단 한 번의 기회로 알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평소 타 대회에서 불편하셨거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사항에 대해 이 자리에서 건의해 주신다면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워크숍에 참석해 주신 도 체육회 및 시·군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시에서 개최할 체육대회 준비에 관해 문제점 발생이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거하고 있으며 오늘의 워크숍도 그 준비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회 개최 시까지 56일이 남은 시점에서 1만2000여 명의 선수단이 짧은 대회 기간 중 시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애로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시의 홍보 대사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손님을 맞이하는 자세와 관심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향후 주민 홍보 및 협조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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