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크루즈, 오는 20일 크루즈 무료체험 이벤트 실시
|
우리나라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시장이 각각 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세계일주용 선박인 패시픽 프린세스 호의 기항지에 한국이 포함됐다.
패시픽 프린세스 호는 오는 20일 인천에 기항 예정이며 탑승객들은 배에서 하차해 인천 또는 서울을 관광할 수 있다.
이번 세계일주 크루즈의 인천기항을 기념해 프린세스크루즈 한국지사가 오는 3월20일 ‘1일 VVIP 크루즈 승선 무료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크루즈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나 여행사 관계자들이 VVIP 승객이 돼 호화 크루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패시픽 프린세스에 대한 설명회와 내부 시설 견학, 선내 VVIP 오찬회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벤트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에서 인천항까지 왕복 교통편으로 리무진 버스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벤트 참가 신청은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프린세스 크루즈 온라인까페에서 가능하다. 총 20명을 선발하며 당첨자는 8일 카페에 게시될 예정이다.
지찬 프린세스크루즈 한국지역 본부장은 “패시픽 프린세스 호는 프린세스크루즈가 소유한 모든 배들 가운데에서도 단연 최고”라면서 “100일 이상 장기 여행객들이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내부 시설을 고급스럽게 꾸민 것은 물론 다양한 요리와 흥미 넘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지난해 싸이의 ‘강남 스타일’의 인기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번 패시픽 프린세스 호에 승선한 승객들도 한국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3일 시드니를 출발한 패시픽 프린세스 호는 아시아와 중동 그리고 지중해를 거쳐 유럽까지 총 107일의 여정을 갖는다. 문의 = 02-726-5516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