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 경주문화재단은 오는 17일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도의 '신도청시대 개막'을 기념하고 지자체 간 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립예술단 연합 순회연주회 '2016 신춘음악회 봄나들이'를 가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는 경주, 포항, 안동, 영덕 등 모두 4개 지자체가 참여하며 시립예술단과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동신 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를 비롯해 게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유영임과 여성중창단 벨레스텔레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경주에 봄소식을 전하는 뜻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연주회는 봄을 주제로 한 한국가곡과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의 연합합창으로 꾸며지며 2016년 병신년을 맞이하는 시민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인터파크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예매와 전화(1588-4925) 예매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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