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공공 휴양지 상쾌하게
[경기=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경기 군포시는 봄을 깨끗하게 맞이하기 위해 8일부터 지역의 도시공원과 공원 내 화장실 전체를 일제히 정비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군포에는 근린공원 20개소, 어린이공원 102개소, 소공원 16개소를 합해 총 138개소의 도시공원이 조성돼있다.
시는 공원녹지과 담당 공무원과 공원 관리원 22명을 이번 대청소에 투입하고, 각 동의 직능단체들과 적극 협력해 오는 3월 말까지 공원 내 쓰레기 수거 및 환경 정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원 내 화장실 16개소 등의 공중화장실 20개소를 일일이 확인, 낡거나 파손된 시설을 교체하는 동시에 방향제 설치 등을 통해 산듯하게 정비할 것이다.
정등조 공원녹지과장은 “봄을 맞아 야외에서 휴식하려는 시민과 수리산 등 군포를 찾는 방문객 모두에게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려 한다”며 “다음달 말에는 군포의 대표 봄 축제인 ‘책나라 군포 철쭉축제’가 개최돼서 공원 등 녹지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