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지난달부터 오는 12월 중순까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고 있는 신혼부부 및 출산한 여성을 대상으로 ‘아가사랑․엄마사랑 건강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10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아가사랑․엄마사랑 건강교실은 매월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 보건소 다목적실(3층)에서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저출산 해소를 위한 임신과 출산, 태교의 중요성, 모유수유 교실, 건강한 아이 만들기, 예비부모가 꼭 알아야 할 육아정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긍정적인 모유수유 문화조성과 모유수유를 통한 애착육아 및 건강한 가정을 조성하고,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임신기부터 젖떼기(단유)까지의 과정을 교육한다.
특히 수유코칭, 모유 육아상담, 유방문제를 해결하는 등 모유수유 가치를 중시하는 따뜻한 사랑으로 아기와 함께 전래놀이 실습 등 건강교실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은 참여횟수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받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장려방안의 일환으로 다양한 출산장려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보건소(831-3506)로 문의하면 대기 순서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