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김종익 기자 =충남 서산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외국어 해설이 가능한 신규 문화관광해설사를 중국어와 일어 분야 각 1명씩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시 문화관광과에서 접수하고 자격요건은 만 20세 이상 55세 이하 시에서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자로 중국어와 일어에 능통하고 해설이 가능한 사람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자는 충남도립대에서 기본소양, 해설기법, 지역 역사·문화·관광 등의 교육을 100시간 정도 이수하고 관광지에서 3개월의 실무수습을 거쳐 현장에 배치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게 아름다운 서산을 알려줄 해설사가 필요하다"며 "능력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에는 13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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