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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통문화연수원, 인문학 역사특강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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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통문화연수원, 인문학 역사특강 수강생 모집
  • 김인미
  • 승인 2016.03.11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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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전주시 제공)

[전주=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11일부터 전주전통문화연수원과 함께 준비한 인문학 역사특강 ‘아침의 나라, 조선을 탐하다’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오는 30일부터 5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전통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개별강좌 1만원 전체강좌 5만원이다.

‘아침의 나라, 조선을 탐하다’는 각 분야별로 최고의 강의력을 갖춘 강사진의 릴레이식 강의가 진행된다.

먼저 ‘건국을 탐하다, 태조 이성계’는 전주문화원 나종우 원장이 강의를 맡아 태조의 본향 전주에서 조선건국에 얽힌 다양한 신화적 이야기와 더불어 숨겨진 비화, 조선건국의 시대적 배경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어서 다음달 6일 ‘색을 탐하다, 혜원 신육복’, 다음달 13일 ‘선비를 탐하다, 율곡 이이’, 다음달 20일 ‘호국을 탐하다, 충무공 이순신’, 다음달 27일 ‘독서를 탐하다, 연암 박지원’, 오는 5월 4일 ‘개혁을 탐하다, 다산 정약용’, 오는 5월 11일 ‘혁명을 탐하다, 해몽 전봉준’, 오는 5월 18일 ‘기록을 탐하다, 전주 완판본’을 끝으로 총 8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구성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장은 “올해 진행되는 한국의 역사를 만나다 ‘아침의 나라, 조선을 탐하다’는 단순히 역사적 사실에 대한 객관적 이야기만을 풀어내는 것이 아닌 그 시대정신과 해당 인물 내면의 사상적 가치 등 깊이 있는 강의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의 수강신청은 11일 오전 9시부터 전주전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dongheon.or.kr)를 통해 선착순 접수가 진행 중이며, 전화(063-288-9242~3)를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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