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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산물 수출 확대 본격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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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산물 수출 확대 본격 ‘드라이브’
  • 이정태
  • 승인 2016.03.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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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올해도 변함없이 강력한 농산물 수출 정책으로 수출목표액 4500만 달러 달성과 수출확대를 위해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자유무역협정(FTA) 확산과 세계적인 경기침체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수출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출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해 원예작물의 품질개선 및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하는 등 수출 재배농가에 대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시에는 13개 수출 농단, 447㏊, 434수출농가에서 매년 4500만 달러의 농산물을 수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 수출 농가 경영에 가장 부담이 되고 있는 난방비와 노동력 절감을 위해 에너지 절감시설과 시설현대화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시설원현대화사업(원예전문생산단지)에 42억, 수출농업단지 시설보완사업 외 14개 사업에 34억원 등 총76억원을 투입해 저비용 고품질 수출농산물을 생산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노력으로 딸기 수출물량의 78%을 차지하고 있는 홍콩, 싱가포르 시장에서 벗어나 신시장인 베트남 수출시장을 개척하여 대 베트남 검역요건 타결 이후 4.5톤(4800만원)을 수출하는 등 딸기 수출물량이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말에는 재배지 요건에 맞게 시설을 보완한 후 전 딸기수출 농단을 수출단지로 지정, 베트남 딸기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캄보디아, 미얀마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우리시 우수농산물을 적극 홍보해 농산물 수출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FTA 체결로 인한 농산물 시장개방과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농업의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산물 수출만이 농업이 살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수출시장 다변화와 적극적인 국. 도비 예산 확보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수출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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