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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핵심개혁 현장확산 위해 전국 기관장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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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핵심개혁 현장확산 위해 전국 기관장 회의
  • 탁정하
  • 승인 2016.03.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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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탁정하 기자=고용노동부는 18일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장과 본부 간부가 참석하는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동부 관계자는 “노동개혁 입법처리가 불투명하고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고용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지금 본부·지방이 함께 현장 중심의 노동개혁 실천 활동을 강화해 청년 일자리, 비정규직 처우개선 등을 위한 핵심 개혁내용들이 현장에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 이번 자리가 마련됏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장에서 개혁을 직접 추진해 나가야할 지방관서장의 핵심적 역할을 해야 하는 만큼  솔선수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노동개혁은 그 자체만으로 37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고용영향평가 강화, 고용서비스·전달체계 개편 등의 일자리 정책혁신과 시너지를 이룬다면 고용률 70% 달성도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GE(General Electric)가 다우존스 편입 이후 120년간 유지되며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10%의 Warrior class’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고용부 전직원이 솔선, 배려, 몰입으로 무장한 ‘국민일자리 행복을 위한 Warrior class’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의 참석자들은 노동개혁 현장실천 확산,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지방관서 역할을 주제로 종합 토의 시간을 가지며 고용노동정책 성과 제고를 위한 향후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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