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표, 천안 첫 직장 인연 강조
[충남=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국민의당 천안 병 정순평 예비후보는 19일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일원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철수 대표를 비롯해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후보가 확정된 이종설, 정재택, 김광만 예비후보와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 꽉 막힌 대한민국을 살려야 한다. 천안부터 바꿔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바꾸고 천안을 바꿔 충청도의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의 불통정치, 거수기 국회, 거대양당의 계파 패권정치가 민생에 도탄을 빠트리고 있다"며 "무능한 정권과 역대 최악의 19대 국회를 심판해야 한다. 민생을 외면한 기득권 양당의 끝없는 진영·투쟁 정치를 끝내겠다"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안철수 대표는 정 예비후보에게 운동화를 전달한 뒤 “정순평 후보는 국회 입법보좌관으로 다양한 상임위를 거치며 국정을 익혔고 3선 도의원으로 지방정치 경험 축적과 도의회의장으로 능력과 경륜이 검증된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20여년 간 정치하면서 단 한 번도 부정비리 없어 엄격한 자기관리와 도덕성을 갖추고 있는 깨끗한 후보, 폴리텍4대학 학장을 하면서 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률 1위를 달성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까지 받은 전문성을 갖춘 후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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