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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개발공사 어느새 성년 맞아 괄목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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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개발공사 어느새 성년 맞아 괄목한 성장
  • 제주포커스
  • 승인 2013.03.1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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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 76억 출발, 2012년 366억 늘어나...오재윤 사장 "사회.환경친화적 역할 충실" 다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어느새 성년을 맞았다.
 
도개발공사는 지난 8일 공사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오재윤 사장은 기념사에서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18년간 계속해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게 된 것은 그간 공사를 사랑해 준 58만 제주도민과 삼다수를 사랑해준 고객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성장과 함께 사회 환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는 모두 임직원들의 피땀어린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주도민과 고객들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사업과 삼다수 장학재단 운영, 탐라영재관 운영 등 지역인재 육성사업에도 도민의 기업으로서 더욱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제주 곶자왈 보호 지원,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친화적∙환경친화적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10년 근속 15명에 대한 근속기념패와 유공사원 19명에 대한 표창수여가 있었다.
 
한편, 제주도개발공사 1995년말 정원 19명으로 출발, 연매출 3억3000만원에서 2012년 임직원이 405명을 늘어났으며 매출액 1659억원으로 괄목한 성장을 이뤄냈다.

당기순이익도 창사 원년에 5700만원에서 2012년 394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자본금도 76억원에서 366억원으로 5배나 늘어났다. 
 
또한 이익금의 도재정의 세입액도 지금까지 990억원에 이르며 이는 이익금 총액의 52%에 이른다.
 
이익금의 사회환원도 활발하다. 그동안 이웃돕기 성금, 장학사업, 장애인시설 및 사회복지단체 후원 등 창립이후 총 105억여원을 환원했다.
 
이와 함께 2005년 ~ 2012년 사이 11억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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