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20대 총선 경기 남양주(갑)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후보로 출마 기자회견을 갖은 조응천 후보가 19일 마석역에서 남양주 시민들에게 출근인사를 하며 첫 선거운동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조응천 후보는 "경춘선을 용산역까지 연장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에 "상봉역에서 용산역까지 복복선화하는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화답했다.
조 후보는 "단기적으로 신호체계를 개선해서 망우~청량리 구간에 10회 이상 운행을 추진해 남양주 시민들이 서울로 다니는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장기적으로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용산~청량리~망우 구간을 복복선화 사업이 반영되도록 추진해 경춘선을 용산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현실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후보는 "남양주 시민들을 뵈러 열심히 뛰어 다니겠다. 시민들께서 주시는 교통불편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해결하는 방안들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 후보는 "김대중 정부부터 4개정권에서 일한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계획의 확정, 예산 확보 등 다른 노선 사업보다 최우선적으로 경춘선 복복선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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