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노년기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군 집중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실버 스트레칭 교실’ 1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실버 스트레칭 교실’ 1기는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65세 이상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유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12주간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구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 본인에 건강 상태에 맞는 다양한 검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또한 운동 수업 전 혈압, 혈당 검사로 운동 전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 받을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계양지사와 연계로 실버 전문 운동강사의 실버 스트레칭, 요가, 라인댄스, 근력 운동 등의 다양한 운동을 배울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이 좋은 노인들은 뇌졸증 위험도는 낮고, 인지기능은 높아 치매예방하는데 좋으며, 100세 시대를 맞아 사회적 의료비 부담이 높은 만성질환군 노인들에게 꾸준한 운동과 체력관리를 위한 기회를 제공해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노년기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기 참여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계양구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430-7889~91)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