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지역아동센터 협의회(회장 이해철)가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와 롯데월드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를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잠실 롯데월드에서 협의회 관계자와 아동 1500여명과 '롯데월드 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남양주시와 롯데월드가 후원하고 '남양주지역아동센터 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이며, 2011년부터 펼쳐지는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견학하면서 바닷속 체험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살아가도록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아동들에게 문화체험 및 놀이공원 이용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체험기회를 제공해 아동들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고 유년시절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체험행사를 한 아동들은 아쿠아리움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생물에 대한 관찰과 생태설명을 통해 오감적인 체험을 즐기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 할 수 있다.
또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해양생물에 대해 심층탐구 할 수 있으며, 놀이를 통한 학습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문화 체험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친구들과 하루종일 신나게 놀 수 있어서 하늘을 날 듯이 기쁘다"며 연신 천진난만한 웃음을 보였다.
체험행사를 주최한 이해철 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아이들과 선생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이번 '롯데월드 문화 체험행사'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으로 좀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체험행사를 후원한 남양주시 이석우 시장도 "남양주지역아동센터 협의회가 양질의 교육과 문화, 정서적 지원을 실현해 아이들의 희망을 키우는 든든한 꿈 터이자 안전한 울타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