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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행복대장정, 공직자 복지 Today’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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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행복대장정, 공직자 복지 Today’ 운영
  • 정덕영
  • 승인 2016.03.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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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봉사 제공, 고위직 등 대부분 공직자 참여
지난해 공직자 Today 봉사활동 모습 (사진= 단양군 제공)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 단양군은 올해도 ‘봉사하기 좋은 날, 공직자 복지 Today’란 슬로건을 내걸고 공직자 자원봉사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2014년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공직자 복지 Today는 기존의 정형화된 봉사방식에서 탈피해 공직자가 솔선해 원하는 유형에 따라 자율적으로 팀을 편성해 농촌 일손 돕기, 도배‧장판 봉사 등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맞춤형 봉사를 제공한다.

올해는 셋째주 또는 넷째주 금요일을 봉사하는 날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25일 가곡면에 사는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 청소, 이불빨래 등을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공직자 복지 Today 행복대장정’에 나선다.

특히, 류한우 군수를 비롯한 고위직들도 참여할수 있도록 확대해 추진할 방침으로 봉사를 원하는 어려운 농가나 제도권 밖의 복지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계획이다.

또 봉사 범위도 몇 가지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주거환경 개선, 벽화 그리기, 혼자 사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빨래 등 여러 분야에서 공무원의 노력과 재능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직자 복지 Today에 참여했던 장인영 씨는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해 재능과 취미에 따라 분야를 선택해 할 수 있어 능률적이고 자원봉사를 즐기며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문제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 동참하는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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