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다음달 9일 여의도 봄꽃축제장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의 참가 신청자를 모집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구가 주최하고 구 문화재단과 KBS가 주관하며, 다음달 4일부터 시작하는 ‘제12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와 함께 열린다.
참가는 구민이거나 지역 내 사업장 근로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자는 오는 28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각 동 주민센터 또는 구 문화재단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2-2629-2214, 2223) 또는 이메일(kbs.ydp@daum.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각 동 주민센터 및 구 문화재단에 비치돼 있으며 구 문화재단 홈페이지(www.ydpcf.or.kr)를 통해서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대회 예심은 다음달 1일 오후 1시 구 아트홀에서 열리고 예심 통과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9일 오후 1시 여의서로 국회동문에서 본선과 공개녹화가 진행되며, 공개녹화 당일은 참가자들의 무대를 비롯해 인순이, 박상철, 김성환, 이애란 등 초대 가수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여의도 봄꽃축제’에 오셔서 아름다운 꽃과 흥겨운 무대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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