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18:00 (금)
‘제3차 경상남도 교통안전기본계획’ 마련한다.
상태바
‘제3차 경상남도 교통안전기본계획’ 마련한다.
  • 이정태
  • 승인 2016.03.21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도정지표인 ‘안전한 경남’ 구현에 필수적인 교통안전분야의 중장기 종합정책방향 제시와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제3차 경상남도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교통안전기본계획은 ‘교통안전법’ 제17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교통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내 육상교통안전에 대한 중장기 종합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계획이다.

계획의 주요 세부내용은 ‘교통안전정책 추진성과 및 안전수준 분석’, ‘교통사고 발생추이 및 원인분석’, ‘교통안전 정책목표 설정’, ‘교통안전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부문별 계획’ 등이다.

도는 계획 수립에 있어 전문성 및 창의성 등이 필수적임을 감안해 2016년 당초예산에 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교통관련 연구실적이 풍부하고 우수한 연구인력을 보유한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하기 위해 제안서 평가를 통해 용역 시행자를 결정하는 ‘협상에 의한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용역기간은 7개월이며, 오는 3월말 경 제안서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다음달초에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에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채범 도 교통정책과장은 “‘제3차 경상남도 교통안전기본계획’은 내년부터 2021까지 향후 5년간 ‘안전한 경남’구현에 필수적인 교통안전분야의 시책추진에 있어 바로미터 역할을 하여 도내 교통안전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