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18:00 (금)
통영시, 지방세 징수활동 강화
상태바
통영시, 지방세 징수활동 강화
  • 이천수
  • 승인 2016.03.22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통영시는 현재 70억원에 달하는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부동산·차량 압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고액체납자를 중심으로 부동산 공매와 차량공매 및 번호판 영치도 병행해 왔다.

22일 시에 따르면, 노력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이 크게 줄어들지 않아 강력한 행정처분인 카드 매출채권에 대한 압류와 공공기록정보(신용불량)등록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매출채권 압류대상자는 545명으로 체납액은 10억원에 달하며 다음달 10일까지 자진납부 사전예고를 거쳐 시행할 계획이며 공공기록정보등록도 500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자에 대한 카드 매출채권 압류와 공공기록정보등록은 사실상 체납자의 경제생활 위축과 금융생활에 불이익을 주어 단기간 내에 체납액 납부효과가 상당하리라 예상되어진다.

시 관계자는 “그간의 꾸준한 체납세 징수활동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이 기대한 만큼 줄어들지 않아 공평과세와 재정건건성 측면에서 위와 같은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며 “체납세 납부안내를 받은 납세자는 빠른 시일 내에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