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교육 문화도시 이미지에 맞는 대표 문화 콘텐츠의 일환으로 ‘꿈의 극단’에 참여할 주민 단원을 모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대규모 연극 동아리 운영사업인 ‘꿈의 극단’은 일상 속에서 예술체험을 통해 생활예술의 실현, 문화예술로 지역사회 공동체성 함양을 목표로 한 주민 연극 동아리 활성화 프로젝트로 (재)마포문화재단에서 주최·주관 하며 구에서 후원 하고 있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시니어, 직장인 및 주부 등 남녀노소 개인은 물론 지역 주민, 동아리와 단체 등 연극을 좋아하고 연극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지원자는 지역 및 시간에 맞는 기존 연극 동아리와 연결할 방침이다.
지원방법은 다음달 22일까지 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mapoartcenter.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rockershin@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극단은 주 1회 3시간 동안 지역 내 25개 장소에서 전문 연극 강사를 파견해 지도받을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함은 물론 개인 및 그룹 연기훈련, 실전 연기, 무대·조명 기술 교육 등 연극 제작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또 올해 말 ‘꿈의 극단’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동아리별 연극 작품 공연을 진행하여 자신의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무대와 연기, 공연에 대해 지금껏 막연하게 마음속으로만 품고 살아 온 분들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문화와 예술을 통해 지친 생활을 재충전할 수 있길 바라며 꿈을 이루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