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6년도 공공주말농장 참여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남촌동 510-8번지 승기천변에 400개의 텃밭을 조성해 일반구민, 다문화가정, 어린이집 체험용 등으로 분양한 바 있으며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영농교육은 텃밭사용에 대한 준수사항과 친환경농법 및 텃밭관리에 대한 기초적인 작물 재배방법을 인천시농업기술센터 이진철 도시농업팀장을 초청해 강의했다.
또한 참여자들이 직접 텃밭 번호를 추첨함으로써 공정성을 제공했으며, 교육 종료 후 귀가자들에게 텃밭 주요 재배품목인 상추와 쑥갓의 씨앗을 나누어주어 올 한해 보람찬 농장 운영이 되도록 동기를 제공했다.
구는 이번 영농교육을 시작으로 텃밭조성 및 주말농장 단장을 마무리 하고 오는 공공주말 농장을 오는 26일 개장해 11월 말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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