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지난 17일과 24일 신성장산업인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소속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드론의 이해와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2시간의 이론 교육에 이어 실제 드론 조작을 통한 체험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0m에서 30m 상공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지상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드론 조작 체험은 교육 참여자들의 관심과 환호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와 함께 시 공무원 33명으로 구성된 ‘시 드론 동호회’는 지난 1월부터 자체 구입한 5대 드론을 이용해 매월 정기모임 시 드론조작에 나서고 있으며, 이들은 벚꽃개화 시기인 다음달 중 시민과 함께하는 드론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일홍 자치행정과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신성장산업에 대해 공무원이 더 깊이 있게 알고 연구해야 하기 때문에 이 교육을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는데, 드론 체험시 직원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며 “향후에도 ICT산업과 관련된 전문교육을 적극 개설해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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