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전북 군산시는 군산항연안여객터미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관광객과 주민은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모두 66종의 민원서류를 즉시 발급 가능하게 됐으며, 일부 민원서류의 경우 수수료가 관공서 창구보다 50%정도 저렴해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현예 민원봉사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우리시 도서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의 편리한 여객선 이용을 위해 설치한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시스템 유지 관리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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