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18:42 (목)
박원순 시장, 협동주거 주택 확산 방안 논의
상태바
박원순 시장, 협동주거 주택 확산 방안 논의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3.13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포 성미산 마을 내 코하우징 주택‘소행주 1~3호’ 방문
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 오후 2시 마포 성미산 마을 내 코하우징 주택인 ‘소행주 1~3호’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코하우징(Co-housing) 확산을 위한 서울시 차원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코하우징은 공동생활시설과 개인 공간이 복합된 주택으로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이웃과 협동생활을 하는 협동주거 주택을 말한다.
 
특히 입주 예정자들이 설계 단계부터 함께 참여해 공동으로 이용할 공간을 스스로 결정하는 특징이 있다.
 
주택 방문엔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 주택건축정책관 등을 비롯해 박흥섭, 박종숙 소행주 대표 및 거주민, 변창흠 세종대 교수, 유창복 서울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소장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성미산 마을 내에 있는 소행주는 ‘(주)소통이 있어서 행복한 주택만들기’가 건립한 코하우징으로 현재 1, 2호가 건립되어 있고 3호가 건설 중에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소행주 2호 공유공간인 공동현관, 공용물품보관소, 커뮤니티실, 공동마당 등을 둘러보고 소행주 3호 건설현장도 돌아봤다.
 
또 소행주 1호에 입주해 있는 마을기업인 성미산공방과 비누두레 공방과 입주가정, 도토리 방과후 교실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후 소행주 1호 2층 커뮤니티 센터에서 소행주 건립과정 발표 및 활성화 방안을 토론한다. 시는 이웃과의 커뮤니티가 살아있는 주거 유형인만큼 시 차원에서 지원 가능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