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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산업체 신재생에너지 기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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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산업체 신재생에너지 기술세미나 개최
  • 정대섭
  • 승인 2016.03.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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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식료품 제조업에서의 에너지원별 소비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창구)는 29일 (재)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에서 인천지역 식품업종 산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업체 태양열보급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천지역 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보급 확대를 위해 시 관내 식품업종 산업체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건물지원사업, 금융지원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소개와 중소기업 태양에너지 보급확산 연구 결과, 태양열설비 설치 사례 및 효과 등 기업에서 실제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정보 및 기술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기상청의 30년간 기후자료 평년값을 분석해본 결과, 인천의 년 일사합(4,606 MJ/㎡)은 전국 평균(4,703.5 MJ/㎡)보다 약간 적지만, 년 일조합(2,315hr)은 전국 평균(2,205hr)보다 높기 때문에 태양에너지의 이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품업종 산업체의 에너지원별 소비형태(가스 54%, 전력 38% 등)와 식품 제조공정 특성상 연중 열에너지(온수 및 스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태양열에너지의 적용이 적합하고, 태양광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적용할 경우보다 경제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시와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산·학·연·관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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