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31일부터 국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임신․출생취업․사망)의 일환으로 ‘정부3.0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관내 19개 동 주민센터에서 시행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출생신고를 하면서 출산 관련 수혜서비스를 받기 위해 관련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후 통합신청서 한 장만 작성하면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비스에는 가정양육수당, 다자녀 공공요금 감면(가스, 전기)등 전국공통서비스와 지자체 서비스인 셋째이상 신생아 보험, BCG접종, 모유수유사랑교실이 통합신청서 목록으로 구성돼 있다.
원활한 서비스 신청을 위해 동 주민센터 방문시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야 하며 다자녀 가정 공공요금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고객번호도 알고 있어야 한다.
이 같은 제도를 통해 개별 신청에 따라 서비스 혜택에서 누락되는 경우를 방지함과 동시에 신청의 간소화를 통해 출산 가정의 시간과 경제적 절감으로 주민들의 만족감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에서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시까지 정부 및 공공기관 등에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관련 서비스 목록을 모아 혼인신고자, 등록 임산부, 동 주민센터 방문자에게 사전에 안내해 임신 및 출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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