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조준수 기자= 전북 군산시 늘푸른 도서관은 봄을 맞이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신나는 영화를 선정해 ‘4월 늘푸른도서관 시네마천국’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다음달 2일 국수가게집 아들 팬더 포가 무적의 5인방 친구들과 시푸 사부와 함께 드래곤 워리어가 되는 과정을 그린 ‘쿵푸 팬더 1’을, 9일에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홀로 서커스단을 운영하는 소녀 ‘웨이웨이’와 그녀의 친구 고릴라 ‘링링’이 한국 프로야구 스타가 되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 고’를 상영할 계획이다.
또 16일에는 화려한 성공을 꿈꾸는 자동차 라이트닝 맥퀸이 다른 친구들을 만나 진정한 우정과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는 ‘카 1’을, 23일에는 신들의 장난 같은 내기에서 시작된 세상의 운명을 바꿀 세 명의 파란만장한 사랑싸움을 그린 애니메이션 ‘마놀로와 마법의 책’을 상영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30일에는 덜렁대고 소심한 소년 진구에게 나타난 미래로봇 도라에몽의 마지막 모험과 여행기 ‘도라에몽:스탠바이미’를 상영한다.
늘푸른 도서관 시네마천국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도서관 2층 다목적강당에서 무료로 상영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늘푸른도서관(063-454-59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