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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YES 아카데미’ 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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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YES 아카데미’ 강좌 운영
  • 김재영
  • 승인 2016.04.01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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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까지 선착순 60명 모집
(포스터= 용산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숙명여대와 손잡고 구민들의 교양 함양을 위해 ‘YES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

1일 구에 따르면, ‘YES 아카데미’는 우수한 강사진과 콘텐츠를 가진 숙명여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구민들에게 문화예술, 인문교양, 생활취미 등 다양한 교양강좌를 전해주는 종합교양 선물세트로, 오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숙명여대 캠퍼스에서 수업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수료식에는 학위복과 학사모를 착용하는 등 실제 대학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수업 주제는 ‘행복한 사람처럼 생각하고 성공한 사람처럼 행동하라’ ‘100세 시대, 시니어 재테크’ ‘인문학특강, 지혜의 보고 노자’ ‘사진은 감동이다다’ ‘음식은 생명이다’ ‘커피, 영혼을 사로잡는 힘! 더불어 건강해지는 몸!’ ‘영화를 통해 배우는 생활법률’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궁산책’ ‘문화CEO, 미술을 읽으면 기업(氣UP)이 보인다!’ ‘음악이 흐르는 봄날의 작은 음악회’ ‘진실을 밝히는 과학의 힘’ ‘가족이 달라졌어요!’ ‘인문학특강, 사랑과 배신의 엘레지를 노래하라’ ‘맛있는 홍차 이야기’ ‘쉬운 오페라·즐기는 클래식’ 등 모두 15가지다.

또 이론수업 외 체험학습도 병행해 종묘를 방문해 조선의 역사에 빠져보기도 하고 커피·홍차 만들기 등 실습도 진행하고, 오페라와 클래식이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로 아카데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사는 숙명여대 교수진 외에도 효창동에서 까페 마다카스카르를 운영하는 신미식 사진작가,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장 선재스님, 정희선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조건은 20세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60명으로 수강은 오는 11일까지 구 교육종합포털(http://yedu.yongsa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2만 원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새봄을 맞이해 구민들을 위한 종합교양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공부를 통해 구민들의 삶이 더 풍성해지길 바라며, 만학도들에게 대학생활의 기쁨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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