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지역 노인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1일 구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2시 구민회관에서 지역 내 노인 545명을 대상으로 무료공연 ‘문화의 향기를 어르신과 함께’를 개최했다.
공연 1부는 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단장 장인표)의 공연이 진행되며 ‘체리핑크맘보’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금강산’ 등 합주곡 모두 7곡이 연주되고 초청가수 홍순춘, 이승열의 흥겨운 무대도 준비돼 있다.
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는 은퇴한 음악가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가 2013년 2월 창단했으며 색소폰, 트럼펫, 트럼본, 오르겐, 드럼 등 모두 16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공연 2부는 아름다운 사랑과 소중한 가족이야기를 다룬 영화 ‘장수상회’가 상영된다.
관람을 원하는 이는 오는 8일까지 구청 노인청소년과로 방문 또는 전화(860-2349, 2821, 2836)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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