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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뮤지엄 나이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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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뮤지엄 나이트’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6.04.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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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립미술관은 오는 5일부터 기존의 미술관 야간개장 프로그램인 뮤지엄데이를 ‘뮤지엄 나이트’로 변경하고, 시민들을 위한 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2일 미술관에 따르면, ‘뮤지엄 나이트’는 바쁜 일상으로 인하여 문화향유기회가 적은 미술관 주변 직장인들을 비롯한 시민들을 위한 색다른 미술관 즐기기 프로그램으로, 어려운 현대미술에 대해 감각을 열고, 오묘한 밤의 미술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 매달 이달의 전시가 선정되면 해당 전시와 관련한 문화행사, 이벤트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화요 락’은 뮤지엄 나이트 상설 프로그램으로 오는 5일과 19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 예정이며, 단순히 관람하는 전시에서 귀를 열고 음악과 함께 듣고 보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MBC 라디오작가이자 베스트셀러 ‘너도 떠나보면 알게될거야’ ‘나만 위로할 것’의 저자 김동영이 전시를 음악으로 풀어 소개 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월 1~2회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가 직접 소개하는 전시를 만날 기회인 ‘큐레이터+뮤지엄’도 진행되는데, 궁금한 이야기를 큐레이터가 직접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마련된다.

이달의 전시 ‘보이지 않는 가족’과 연계해 여경환 큐레이터가 오는 19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미술관에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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