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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제천시민의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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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제천시민의 날' 성료
  • 정덕영
  • 승인 2016.04.0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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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수 축하공연,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초청공연 등 다채롭게 열려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충북 제천시는 1일 시 중앙로1가 문화의 거리에서 1000여명의 시민 및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시민의 날' 행사가 성대하게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형화된 형식과 격식을 벗어나 모든 시민들이 시민의 날임을 인식하고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문화의 거리에서 이뤄져 민본 제천을 실현하고 도약과 화합으로 제천발전의 의지를 결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근규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로 선출되는 지역 국회의원과 제천당으로 하나가 돼 시민들의 역량을 총 결집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시민이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제천 건설을 이뤄 낼 것”임을 강조했다.

박혜은 전 KBS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지역 통기타 연주인들과 색소폰 연주자의 식전공연으로 축하분위기의 문을 열었다.

이어 진행된 본행사에서는 전국 청소년 의병단원의 시민헌장 낭독과 지역의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신재호씨가 시민 대상(사회개발봉사부문)을 수상했다.

또 이시종 충도지사와 김병우 도교육감 및 자매도시장의 축하영상메시지에 이어 시공무원합창단의 ‘시민의 노래’가 울려퍼졌으며 이어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로 기념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더불어 식후 행사로 사이다, 홍민, 박상철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한층 더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초청공연(단장 김지환)’이 오후 7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서울시와 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공연은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지역민들에게 질 높은 클래식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며 누구나 쉽게 호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으며 시민의 날을 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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