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탁정하 기자=성남시 분당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후보는 2일 성남FC 축구경기를 관람하고 야탑동 선거사무실을 찾은 문금용 전 수정구청장, 류후열 전 성남시 수영연맹회장 등 지지자를 만나 지역현안을 청취했다.
문금용 전 수정구청장은 "후보자 재산 1위인 김 후보가 자신의 영달을 위해 정치에 뛰어들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김 후보가 정치적 신념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청년실업률이 12.5%로 사상 최고치에 달하고, 노인 빈곤율은 OECD 국가 중 1위인 우리나라의 슬픈 현실이 자신을 정치에 나서게 했다”며 “노인 빈곤 해결과 청년 일자리 창출은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현실과 관련된 문제다”고 정치 입문 결심을 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은 청년만의 문제가 아닌 바로 우리 부모님들의 아들, 딸 들을 위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분당·판교에서 성공신화를 쓴 자신이 반드시 청년 실업문제와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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