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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오는 4월중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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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오는 4월중 완공
  • 이정태
  • 승인 2016.04.0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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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작년 1월 착공한 ‘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공사를 오는 4월중 완료한다고 3일 밝혔다.

‘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공사는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인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보존회장 김선옥)와 가산오광대보존회(보존회장 한우성) 등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는 장소로 활용하고자 용현면 선진리 864-2 번지 일원 19필지(1만5959㎡) 부지에 전수교육관 2동(1,646㎡)과 강당 1동(319㎡)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또한 기존의 양 보존회 전수관이 시설노후와 주변 여건 변화 등으로 전수활동에 지장을 초래해 왔던 것을 해소하기 위해 국․도비 지원과 시비를 포함 총 사업비 50억원으로 건립하게 됐다.

시는 이번 공사를 오는 4월중 사용승인 절차를 이행하고 전수교육관 내 집기와 비품을 비치하는 등 제반 여건을 마무리해 오는 6월부터 7월경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관리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양 보존회 단체간 두 차례에 걸친 관리운영 대책 협의를 통해 관리 운영비 절감대책을 마련하고, 2016년까지 시 직영 후 내년부터 보존회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며, 위탁운영시 국․도비 지원 건의와 함께 각종 공모사업 유치는 물론 자체 유료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자생력 강화 등 자체 운영경비 충당 방안을 마련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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